대전시, 센서기업‧전문가 30명 초청 첨단센서산업 육성 간담회 가져

 
 

대전시는 27일 나노종합기술원 1층 나노홀에서 첨단나노융합도시 대전 브랜드화 기틀 마련을 위한 첨단센서산업 육성 간담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첨단나노융합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첨단센서산업 육성 전략을 준비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나노융합기반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안)’에 대해 첨단센서 분야 업계와 전문가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패널 토론 및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대전시가 첨단나노융합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세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안)은 첨단센서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센서밸리 조성으로 공급망 체계를 확립하고 기술자립화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첨단센서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사업추진 타당성, 세부 내용 등을 보완해 11월 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첨단센서산업의 핵심 주체인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논의된 사항을 전략에 반영하고, 대전 첨단센서산업 육성전략이 실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필요시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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