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19가 장기화 따라…11월13, 27일, 12월11일 市유튜브 통해 방송

 
 

‘2020 논산 시민아카데미’가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온라인 방식으로 찾아온다.

논산시는 시민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과 삶의 고민을 나누고 풀어가며,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논산 시민아카데미’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수준 높은 인문교양 교육, 세대 맞춤형 교육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선보여 왔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한 데 모으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고민 수집 이벤트’ 운영에 나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를 선정한 뒤 해당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으로 시민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벤트 참여는 논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본 강연은 오는 11월 13일, 11월 27일, 12월 11일 세 차례에 걸쳐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통이 어려워진 사회에서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의지와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www.nonsan.go.kr)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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