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제2차 정례회 앞서 13, 14일 의정연수

 
 

계룡시의회는 지난 13∼14일 이틀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에서 올 하반기 역량강화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다가오는 11월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 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전문강사를 초빙, 관내에서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시 예‧결산 현황을 중심으로 예산분석 및 심사 전략,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 제고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 올 제2차 정례회에 대비, 의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방자치의 내실화를 꾀하고 실효성 있는 자치법규와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강좌를 마련해 의원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윤재은 의장은 “제5대 계룡시의회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처음 실시한 의정연수인 만큼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반으로 후반기 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내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인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방의원의 전문성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계룡시의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올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내년도 계룡시 본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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