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전문가·농가 간 일대일 개별 컨설팅 진행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술원 내 농업인 행사장에서 도내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농가경영체 84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경영체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촌 체험 분야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학습장 환경 조성, 안전 관리, 회계 법률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농식품 가공 제품 생산·포장 과정 이물 관리, 식품위생법, 가공 상품 판매 및 거래처 확대 마케팅 전략, 창업 및 매출 관리 관련 세무 등을 상담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도내 농촌 체험 및 농식품 가공 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2부로 나눠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전문가와 경영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개별로 실시했다.

/김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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