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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령~대전~보은 고속도 건설 촉구김한태 의원(보령1) 대표발의 결의안 15일 제324회 임시회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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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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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15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실현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1,53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왕복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대형 건설공사다.

앞서 충남·북과 대전 등 1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의뢰한 타당성 평가 용역의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분석(B/C)값은 1.32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돼 1차 관문을 통과한 상태로, 사업이 첫 삽을 뜨기 위해선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이에 해당 10개 지자체장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건설 후 50년이 지난 지금 전국이 1일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국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지만 동서를 관통하는 도로 건설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충남 중·서부권과 충북, 강원지역 주민들은 왕래 시 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할 수밖에 없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간선도로망계획상 동서 3축과 4축 중앙에 위치한 보령 지역엔 내년에 국내 최장 길이의 해저터널(대천항~원산도)이 개통된다”며 “앞으로 늘어날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려면 고속도로의 연계성 확보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청내륙 어느 지역에서든 1시간 안에 대천해수욕장과 보령 앞바다 섬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며 “중부권 500만 국민에게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인 만큼 조기에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 결의안을 정부와 관련 부처, 국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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