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특공여단 1대대 장병 4명 대상 위문품도 전달

 
 

계룡시는 14일 관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앞장선 제203특공여단 1대대(대대장 오훈석) 장병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위문품을 전했다.

이들은 같은 부대원 40여 명과 함께 지난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룡지역에 내린 590mm의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 되고 농로 및 도로 침수 되는 등의 수해 현장에 수차례 투입돼 배수로 정비, 농로복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앞장서 왔다.

오훈석 대대장은 “이번 표창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한 장병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복구 지원에 나서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홍묵 시장은 “제203특공여단 1대대가 우리 지역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계룡시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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