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인근 부지 1만2,055㎡에 지하1∼지상3층, 연면적 3,608㎡ 규모

 
 

오는 9월 중순 이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계룡소방서 신축청사 마무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시 종합운동장 인근 1만 2,055㎡(3,646평) 부지에 건축 중인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608.48㎡(1,091평) 규모로 총 사업비 115억 7,900만 원이 투입되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현재 임시청사 등 3곳에 분산돼 있는 행정지원부서 및 엄사119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상황실 등 현장대응 부서가 함께 입주하게 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케 된다.

최장일 계룡소방서장은 “신청사가 신축에 협력을 아끼지 않은 계룡시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과 그동안 신청사가 없어 불편을 겪어온 민원인의 인내에 감사를 드린다”며, “신청사 이전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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