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찾아 근본대책 마련 강조

 
 

계룡시는 30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피해 상황 확인 및 복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홍묵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은 이날 관내 도로침수 지역, 하수종말처리장 관리동 지하 침수, 공공시설사업소 체육관 사면 붕괴, 주택 및 시설 침수 현장 등을 찾아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11개 실·과, 3개 산하기관, 4개 면·동에도 상황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6개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갖추고 있는 시는 이번 호우에 비상 2단계를 발령했으며 이에 30여 공무원들이 15개 협업부서와 상시 연락체계 속에 24시간 대기하며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홍묵 시장은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피해 현장을 신속히 정비하고,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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