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대학생 행정인턴과 소통시간 갖고 격려

 
 

논산시는 29∼30일 이틀간 2020년 대학생 행정인턴 마무리 행사를 갖고 그간의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정인턴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일을 하며 느낀 점과 더 나은 논산을 위해 함께 논의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청 및 읍·면·동, 보건소 등에서 인턴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개선해야 될 점 등을 논리적으로 제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에 함께 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황명선 시장은 “더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갖고 시정에 참여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감사 드린다”며 “3주간의 시간이 여러분이 스스로 본인의 역량을 확인한 시간임은 물론 사회인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다함께 잘 사는 논산을 위해서는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여러분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적극 반영해 더불어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올해 논산시가 선발한 대학생 행정 인턴은 총 390여 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청한 모든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행정업무체험 및 취업·진로탐색의 시간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줘 눈길을 끌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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