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회 계룡시지회, 8월 28일까지 2차 보국수훈자 대상

 
 

대한민국무공수훈회 계룡시지회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대한민국무공수훈회 계룡시지회(지회장 이정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차 ‘국가유공자(참전자) 명패 달아 드리기’ 운동에 이어 올해에도 이달 6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2차 보국수훈자(통일‧국선‧천수‧삼일‧광복장)를 대상으로 명패 달아 드리기에 나섰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는 보훈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충남에서 가장 많은 수훈자(733여 명)가 살고 있는 계룡시의 경우 회원 가입자가 전체의 50%에 불과해 계룡시지회는 명패 달아 드리기 운동과 동시에 현수막 내걸기 등 회원 가입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현 지회장은 “나라 지키기에 앞장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지회장은 특히 “우리 계룡시지회는 회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적지 답사, 6.25 바로 알리기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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