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특성 맞춘 스마트교실 운영 ‧ 1:1 멘토링 수업 ‧ 인터넷 강의 등 효과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0년 제1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27명의 학교 밖 청소년 중 24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검정고시가 최근 두 차례 연기되고, 꿈드림 센터의 휴관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꼼꼼히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지원과 인터넷 수강방법 안내 등의 지원을 해왔다.

권경주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뿐 아니라 체계적인 진로 목표를 세워 자연스럽게 사회인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번 시험에서 95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은 한 학생은 “꿈드림의 도움으로 검정고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 진학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 졸업학력을 취득하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스마트교실 운영, 1:1 멘토링 수업, 인터넷 강의 등 효과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만9~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730-6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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