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이력 없는 도서관 회원 대상 독서 권장…도서대출 때 책 바구니 증정

 
 

계룡시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생활을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디딤돌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디딤돌 도서 대출 대상은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 대출 이력이 없는 회원으로 대출 행사 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다.

도서관은 이 기간 대상자들에게 초대문자를 발송,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고 초대문자를 받은 회원이 도서관을 방문, 책을 대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책 바구니를 기념품으로 줄 계획이다.

대상자 중 도서 대출 장기 연체로 대출 제한이 있는 회원도 행사기간 안에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중지를 해제해 도서를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시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서 대출 시 올 1월부터 진행 중인 ‘도서관 행운권 추첨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오는 11월 추첨을 통해 계룡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서관 행운권 추첨은 올 1월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한 회원 111명을 추첨해 총 730여 만 원의 계룡사랑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로, 대출된 권수별로 추첨번호를 부여해 시민들의 도서 대출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여행 등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없지만 책을 통해서는 마음껏 경험하고 바라볼 수 있어 답답한 일상에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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