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 6월 3~9일 5일간 ‧ 모집정원 73개 분야 192명

계룡시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와 중장년층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재산‧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192명을 선발해 7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힉이다.

사업별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2개 분야 96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 24개 분야 77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7개 분야 19명 등 모두 192명이다.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재정일자리사업과 더불어 7월 중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서 20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어서 감염병으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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