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미래통합당 상임고문 … 8일 오전 논산 정당연설서 박우석 후보 지지연설

 
 

박 후보, ‘국가와 지역 발전 위한 신의와 철학이 있는 후보’ 자임‥압도적 지지 호소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각 정당의 유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본부가 인지도가 높은 당의 거물급 정치인들을 충청권에 집중 투입, 자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공 들이기에 나섰다.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경우 이인제 미래통합당 상임고문이 8일 오전 10시 논산시 화지중앙시장 형제농약사 일원에서 박우석 후보(논산·계룡·금산) 지지유세에 나섰다.

이 상임고문은 “최근 전국이 코로나19 여파로 중소 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한 뒤 “지난 3년을 돌아볼 때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을 이끌 능력 부족이 드러난 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상임고문은 이어 “수년 간 박우석 후보의 지성과 판단력, 근면함 등을 지켜보면서 박 후보야말로 논산·계룡·금산이 꼭 필요로 하는 일꾼임을 단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논산‧계룡‧금산을 명품 도농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능력 있고 헌신적인 박 후보와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며, “논산‧계룡‧금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박우석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미래를 믿고, 헌신한 후보는 단 한 명뿐입니다. 자녀들의 번창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아버지이자, 삼촌이며, 장벽을 걷어치우고 유리 천장을 깨부숴 모든 시민 한 명 한 명의 기회의 창을 넓힐 진짜 계획을 가진 후보∼. 이 후보가 다름 아닌 이번 논산·계룡·금산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우석 후보입니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논산·계룡·금산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 정치는 신뢰가 기본이듯 국가와 지역을 위한 신의와 철학이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신의와 철학이 있는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 성원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논산 출신으로 박우석 후보 지지연설에 나선 이인제 상임고문은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를 거친 6선 의원 출신이며, 한때 유력한 대통령 후보이기도 한 정치권의 거물이다. 1993년 제10대 노동부장관 재임 시에는 사회안전망 확충의 일환으로 고용안정기금을 설계하기도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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