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학 계룡소방서장, ‘해빙기 시설물 위험요인 발견 즉시 신고’ 당부

 
 

계룡소방서는 최근 급격히 풀린 날씨로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30일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건축물의 지반 침하와 균열, 누수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급경사지와 굴토 공사장, 노후 주택의 균열이나 지반 침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 발견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 관련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3~5월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후 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