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경로당 안전사고 및 화재보상 체계 구축 일환

 
 

논산시가 관내 516개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최근 배상책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이 정한 사회복지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에 해당돼 관련 규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있으나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 기피 현상이 일고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 해마다 화재와 일반사고까지 피해보상이 가능한 배상책임보험 가입(기간 1년)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과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화장실 안전시설, 경로당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100세까지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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