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코로나19 관련 정부예산 이번 임시회기(114회) 반영 등

 
 

계룡시의회는 제14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단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 의회에 따르면 당초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 회기의 제141회 임시회 일정을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으로 축소 변경함과 동시에 긴급 투입이 예상되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예산 등을 이번 회기에 반영하기로 했다.

시 의회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관련, 집행부의 행정력을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집주토록 돕고 정부의 관련 예산도 긴급 반영함으로써 코로나19 적극 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박춘엽 의장은 “지금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 국면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계룡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박 의장은 특히 “임시회 기간 회의장을 출입하는 회의 참석자들은 전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손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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