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추락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 발대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박상우)는 18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2020년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인 1개조로 구성해 공사금액 12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발판·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건설안전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를 활용해 120억 원 미만의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상시 순찰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만 55세 이상 고령자를 모집·채용함으로써 장년층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상우 본부장은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활동 향상으로 추락 사고사망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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