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종식 ‧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등 결의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 논산시의회 의장)는 10일 오후 5시 아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충남도현장대책본부에서 긴급 임시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 종식과 위축된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남시군의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충남 15개 시·군 지역화폐 추가 발행, 충남 농민수당, 아기수당 조기집행 및 지역화폐 50% 대체 발행, 관공서 구내식당 주2회 이상 휴무, 충남 15개 시·군 전통시장 장보기 및 지역 특산품 구매하기, 전국 지자체 각종연수 충남지역 유치 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진호 협의회장 등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까지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며 “오늘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주하자”고 결의했다.
/권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