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도의장, 대전시의회·카이스트 등과 업무협의 및 협조요청

 
 

충남도의회가 ‘4차 산업혁명 국제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과학도시 대전을 찾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0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김기배 박사 등을 차례로 만나 오는 5월 중 개최될 4차 산업혁명 국제 포럼과 관련, 업무 협의를 가졌다.

유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전문가 섭외 및 주제 선정 등 포럼 준비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유 의장은 “포럼을 통해 변화를 예측 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정책 역량을 개발하고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5월 중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국내외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관련 업계 동향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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