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월∼12월 시민 정보화교육 및 사이버교육 추진

 
 

논산시는 지역·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 및 시민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2020년 시민 정보화 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정보화 수준을 고려해 단계별·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평소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교육과정과 소상공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IT 과정을 신설하는 등 정보화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논산농업인회관, 강경도서관, 연무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활용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포토샵 △블로그 제작 등 11개 교육과정으로 30여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교육(http://cyber.nonsan.go.kr)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외국어, IT, 자격증,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 매체를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도 병행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거주 시민으로 교육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교육과정 시작 1주일 전부터 논산시 홈페이지(www.nonsan.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반의 경우 정보통신과 전산정보팀(041-746-5264)으로 방문 및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세대 간 의사 소통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교육장 내진설계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상반기에 휴관할 예정”이라며 “공사로 인해 정보화 교육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시민 정보화 교육에는 1,179명의 시민이 참여해 정보화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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