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황실 운영 ‧ 쓰레기 수거 일정 집중 홍보 등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7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고 휴일 비상근무 및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 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명절을 전후 하천변, 이면도로, 골목길, 공원 등 생활 주변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는 24일, 27일만 정상 수거하고 25일, 26일은 수거하지 않음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거 일정을 현수막, 홈페이지, 안내문, SNS 등을 활용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에 따라 배출과 쓰레기 감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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