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30가구에 긴급생계비 등 1천만원 상당 지원

 
 

계룡시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5일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위기 해소를 위해 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연합모금사업으로 진행됐다.

협의체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저소득 가구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회원들은 이들 30가구 중 10가구를 직접 찾아 이불세트와 전기요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류병선 엄사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나눔 실천에 앞장선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리다”며 “추위에 힘든 지역민이 없는 따뜻한 엄사면 만들기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엄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철 위원장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펴보고 이불도 지원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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