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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첫 민간체육회장 누가 될까’김갑선·김봉국·안봉인·이용권·정준영 등 5명, 출마 의중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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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5: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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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선, 김봉국, 안봉인, 이용권, 정준영(가나다 順, 왼쪽부터)

후보 기탁금 납부액 2천만원…20% 미득표 때 체육회에 귀속

올해 12월 28일 치러지는 계룡시 첫 민간체육회장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임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현재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시 체육회 임원직을 사퇴한 임원은 모두 4명이며,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1명 정도다.

계룡시체육회는 지난달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만들고 올 12월 28일 투표하는 선거일정을 확정 발표하면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직원 등은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16일까지 관련 직책을 사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부로 체육회 임원이던 김갑선 배드민턴 회장, 김봉국 체육회부회장, 안봉인 체육회수석부회장, 정준영 체육회 부회장 등(가나다 順)이 임원직을 전격 사퇴하면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시의원 후보로 나섰던 이용권 씨가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간 치열한 물밑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현재 회장출마를 저울질하며 시 체육회 임직원 직을 사퇴한 인원은 김갑선 배드민턴 회장, 김봉국 체육회부회장, 안봉인 체육회수석부회장, 정준영 체육회 부회장 등 4명이다.

이들 가운데 정준영 (前)체육회부회장은 모 지방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정준영 (前)체육회부회장은 “계룡시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체육 종목단체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생활 체육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을 통한 지역체육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각종 종목별 대회와 행사유치, 지자체 간 체육 교류 확대로 계룡시 체육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체육인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안봉인 (前)수석부회장도 “시민들의 건강과 체육회 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과 각오로 체육회장 경선에 나설 결심을 굳혔다. 다년간 생활체육회장을 해본 경험을 토대로 엘리트 체육을 아우르고 각 종목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체육 발전과 시민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싶다.

체육회가 첫 민간체육회장 체제로 거듭나는 만큼 정치나 이념 논리를 넘어 각 종목단체와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체육을 통한 지역 화합과 시민건강에 일조하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 외에도 김갑선 배드민턴회장, 김봉국 체육회 부회장 등도 체육계 여론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자천타천 거론되는 이용권 씨는 “몇몇 지인들이 찾아서 체육회 회장 출마를 권유했는데 심사숙고 중”이라며 “계룡시 체육회도 변모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체육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고, 일조할 수 있으면 감사할 일인데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시 첫 민간체육회장에 출마하기 위한 입후보자 자격은 계룡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2019년 10월 17일 승인)에 따라 거주지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후보자등록을 신청하는 사람은 2,000만 원 내외(체육회 자율결정)의 기탁금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 2,000만 원은 20% 득표를 얻지 못하면 전액 체육회에 귀속처리 된다.

이와 관련, A씨(49‧엄사면)는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이 계룡시 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보다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민간 체육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보다 역동적으로 체육회를 이끌어 시민건강 증진과 함께 다양한 체육교류를 이끌어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 체육회는 선거규정에 따라 지난 19일 선거관리위원 9명(선거관리위원장 김창성 現 계룡시자원봉사센터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체육회는 오는 26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의결로 선거일 공고를 끝마치고, 각 단체별 배정 선거인수 통보 및 선거인 후보자 추천 요청, 후보자 등록 신청·기탁금 2,000만 원 납부(12월 17일~18일), 선거운동 돌입(12월 19일~27일), 투 개표참관인 선정·신고, 선거 및 투·개표(12월 28일), 기탁금 반환 순으로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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