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 나서‥보험료 34~92% 범위 내 지원 등
논산시는 11월 한 달간을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으로 정하고, 이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대설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34~92% 범위 내에서 보조해주며, 피해 발생 시 복구 기준액 대비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된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기간은 1년으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대설기간 전 가입하면 재난 발생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일부 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시행하던 ‘소상공인(상가·공장) 풍수해보험’이 2020년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입 희망자는 논산시청 안전총괄과(041-746-6349),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철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