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서‥‘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주제
명사 초청 ‘2019 계룡 시민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가 이달 30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베풀어진다.
계룡시가 시민의 지식 욕구 충족, 시민 역량 강화, 평생학습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지난 5월 16일 조승연 작가, 10월 22일 김경일 교수 강연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진행하는 ‘2019 시민아카데미’에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흥미로운 로봇기술과 함께 꿈과 도전을 위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기계항공공학과 교수이자 로봇매커니즘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데니스 홍은 미국 ‘젊은 과학자 상’,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된 석학으로 2011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하고 2011～2015년 국제 로봇축구대회(로보 컵)에서 5년 연속 우승하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데니스 홍은 이날 강연에서 최고의 로봇공학자가 되기까지 노력과 열정을 생생히 들려주고 미래 인재에 필요한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에는 계룡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1인 최대 2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042-840-2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0일 서재걸 박사의 ‘건강도 재능이다’, 12월 3일 정여울 작가의 ‘아름다운 공존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19 계룡 시민아카데미’ 강연을 이어간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