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농촌발전 등 9개 부문 선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가 제26회 논산농업대상 수상자 선발에 나섰다.

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전문농업인을 발굴하고, 논산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상은 △식량작물 △딸기 △채소·특작 △과수 △축산 △융복합농업 △ 농업여성 △농촌발전 △청년농업인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선발 기준은 △논산시에서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각 분야 3년 이상 해당 부문 영농에 종사한 자(단, 농촌발전분야는 최근 5년 이상 논산시 거주) △지역 농촌을 리드하는 40세 이하의 농업인 △과학영농과 새 기술 실천으로 부가가치 창조와 농업인 소득 증대 등 논산농업발전에 공이 있는 농업인이다.

또, △평소 근면,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로 주위의 존경을 받으며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가는 농업인 △부부 수상자일 경우 수상 후 3년 이상 지난 경우 해당된다.

읍·면·동장이나 농업인 단체장이 각 분야별 후보자를 발굴해 추천서와 소정의 서류를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 선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있을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베풀어진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논산농업을 선도해온 우수 전문농업인 총 176명을 선발, 논산농업대상을 시상했다.

논산농업대상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기술지원팀(041-746-8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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