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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암 치료받고 제2의 인생 살아가요’카자흐스탄 환자들, 건양대병원 재방문 ‘감사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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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5  17: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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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코디네이터 이리나 씨, 사릭바에바 씨, 최원준 의료원장, 무스터피너 씨, 크드르베코바 씨.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카자흐스탄 환자들이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다시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카자흐스탄인 3명은 작년 건양대병원에서 암 수술 및 항암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들로, 대전시에서 추진한 외국 환자들의 재방문 프로그램 '보통의 날' 행사에 초청돼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

크드르베코바(54) 씨는 갑상선암 절제술을 받았으며, 사릭바에바(36) 씨는 유방암 수술, 무스터피너(62) 씨는 식도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았었다.

이들은 각종 초음파검사와 PET-CT 검사를 통해 암 전이 및 재발 여부에 대한 검진을 받았으며, 큰 특이사항이 없다는 담당 교수의 검사결과를 들으며 매우 기뻐했다.

크드르베코바 씨는 “작년 암 치료를 위해 건양대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려웠는데, 의사와 간호사, 외국인 코디네이터 등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평생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스터피너 씨도 “진료 뿐 아니라 통역과 각종 서비스가 만족스러워 건양대병원을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 최원준 의료원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아줘서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3명의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진료예약, 검사, 입원 및 퇴원까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권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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