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올 들어 3번째…어르신 300명에 다양한 봉사

 
 

계룡시는 19일 두마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제3회 찾아가는 마을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마을잔치 행사에는 군부대, 우체국물류지원단, 사회보장협의체, 철쭉봉사단, 더나눔봉사단,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중식 봉사, 재능 나눔 부스 운영,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300여 두마면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한 뒤 악기연주,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으며, 네일아트 ‧ 고무신다육이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즐겼다.

라영희 철쭉봉사단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이 자원봉사를 계속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주변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창성 센터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여 다함께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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