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랜드‧탑정호 등 관광 논산 잠재력에 큰 호응

 
 

논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논산시는 17일 중국 여행사 및 단체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중국 여행사 및 단체 임원 36명은 이날 관광자원 홍보영상 시청과 황명선 논산시장과의 환담에 이어 논산의 핫플레이스인 선샤인랜드, 고즈넉한 멋을 자랑하는 명재고택, 세계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등 이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논산이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포인트에 주목해 달라”고 했다.

팸투어단은 같은 날 노성 궐리사에서 공자 제79대 적장손 콩추이장의 방문을 알리는 고유제를 참관한 데 이어 논산의 낮과 밤을 빛내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찾았다.

이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 연출과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한 연출에 감탄을 연발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는 “선샤인랜드와 탑정호 등 논산 관광자원의 매력이 뛰어나다”며 “수도권과 충남 인근 시군과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중국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강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논산 주요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여 중국 현지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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