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시민공원서 생명사랑 캠페인 펼쳐

 
 

논산시는 지난 10일 시민공원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정한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퀴즈 맞히기(돌려라 룰렛판), 생명사랑 인식도 조사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등 지역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 홍보에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복합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정신을 함양하고 소외받는 이웃 없이 누구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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