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민‧관 인적자원 활용‥경로당 등에 재능기부 및 복지서비스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이 동고동락 논산 만들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9일 논산시에 따르면 관내 채운면이 지난 4월부터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에 나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는 등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채운면의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은 민·관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재능기부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면 특수시책으로 월 2회 운영되고 있다.

채운면 맞춤형복지팀과 채운자원봉사거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 내용은 이침 및 손 마사지 등 재능기부로, 지난 4월 화산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124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마음의 소리 창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이야기 등을 청취, 공적 급여 또는 각종 서비스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복지 욕구에 따른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하는 등 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김영기 채운면장은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동고동락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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