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이달 23일까지…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는 올 상반기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에도 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스스로 활동량을 모니터링하고 보건·영양·운동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0회 운영될 이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행태 설문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저밀도․고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비만도 검사 ▲건강 밥상 만들기(조리실습) ▲짠맛 등 미각검사 ▲바르게 걷기운동 등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보건소 건강정책팀(041-746-8135, 8130)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작은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병”이라며 “시민들이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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