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 장애인가구 등 거동불편 30가구 대상

 
 

논산시 강경읍(읍장 김배자)이 거동불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경읍은 지난 9일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관내 거동 불편 저소득층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강경읍이 추진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매달 2회(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지역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 4종의 반찬을 장만해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층 30가구를 찾아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 9일 반찬 지원 봉사에 나선 부녀회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어려운 이웃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부녀회의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읍사무소 복지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배자 강경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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