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5개월간 ‘시민‧예술가 함께하는 문화의 거리 공연’ 펼쳐

 
 

오는 11월까지 논산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감수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4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날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은 물론 관내 관광지 등에서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 장르는 무대를 통해 대중음악, 통기타, 마술, 밴드, 서커스 등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위한 공연’이 아닌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소소하면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꾸며진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는 행복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적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 형성에 참여하는 것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문화예술을 통해 삶이 바뀌고, 시민들의 삶에 행복이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문화의 거리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41-746-5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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