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0월까지 학생 546명 대상…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가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21일 논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아동·청소년들의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생 564명을 대상으로 △키즈로빅 △음악 줄넘기 △전통놀이 △태보 △뉴 스포츠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바르게 형성된 운동습관은 성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의 2018년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1.4%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교육장면)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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