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빅데이터 활용한 지하수 관정관리 한계점 극복

 
 

논산시는 2019년 논산시 신규 등록 지하수 관정에 대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신 ICT기술을 도입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존 충남도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일부 공공 및 대형관정 관리에 그치고 있다는 한계점 지적에 따라 이의 극복 방안으로 개인이 설치한 소형관정 등 모든 관정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앱으로 관내 지하수 관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최신 ICT기술 도입을 통한 지하수 관정 빅데이터 활용 및 저비용·고효율의 사업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관정 신고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장 확인 소요시간, 시설 안내문 노후화 등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수 관리에 대한 선제적인 DB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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