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12월까지 즐거운 노래교실 ‧ 중풍예방교육 등 진행

 
 

논산시가 관내 등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운영 중인 ‘매일매일 즐겁데이’ 장애인 우울예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재활센터 등록 장애인은 대부분 뇌병변·지체장애인으로, 신체 부위 통증뿐 아니라 보조의료기 및 활동보조인력 없이는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장애인의 우울증 예방 및 우울감 해소를 돕고, 장애인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될 프로그램은 △즐거운 노래교실 △과일 컵케이크 만들기 △중풍예방교육 및 한방진료 △‘소중한 나’ 시낭송 △노래경연대회 등 화합하고 즐기는 내용들로 꾸며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041-746-8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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