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 임재관 의장 참석…주민 정보욕구 충족 등 지역신문 역할 기대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회장 전순환) 5월 정기 월례회가 13일 서산시 읍내동 대도관에서 있었다.

서산타임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에는 전순환 (사)한국지역신문협 충남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지구촌 신인 루키상 수상자인 안원기 서산시의원, 충남지역 13개 지역신문사 대표 및 기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지역신문 발전 방향 논의 및 시·군 정보 교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사 대표들께서 서산을 방문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산은 충남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며 새로운 도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서산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맹 시장은 또 “주민들이 정보에 대한 욕구가 많아지면서 환경은 어렵지만 지역신문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서산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하반기에 서산에서 개최되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순환 회장은 “충남협의회 월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 준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충남협의회 회원사들이 매주 발행하는 신문은 대형 일간지에 버금가는 5만부 이상이 발행되고 있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는 도내 시군별 1개 신문사가 지역대표로 참여하는 협의체로 충남지역 13개 신문사가 참여하고 있다. 월례회는 매월 시군 회원사별로 순회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상호 정보 교류와 지역공동 홍보, 교육 연수회, 지역신문권익신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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