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민 공감대 형성 주도…적극적인 시민 관심‧참여 유도

 
 

계룡시가 법원(등기소) 유치 범시민서명운동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법원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구성된 공공기관유치위원회를 비롯해 각 사회단체, 기관 등이 연계 참여,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 시민들에게 법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집중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 아래 서명부를 시청 민원실과 면‧동주민센터 안에 홍보문과 함께 비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한편, 거리 홍보 및 서명운동도 전개하는 등 법원 유치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계룡시에 법원이 없어 민원인들이 인근 논산 강경 법원까지 오가기 위해 시간 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하루빨리 법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붐 조성을 위해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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