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 중앙어린이공원에서…4월 5일까지 10개 팀 선착순 접수

 
 

계룡시는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엄사면 중앙어린공원(엄사면사무소 뒤편)에서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 또는 재활용품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나눔 장터에서는 주민들이 내놓은 의류, 유아용품, 도서, 완구류 등 중고 생필품과 기증물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로 이메일 접수(선착순 10개 팀 선정)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자원 재활용 확산을 위한 ‘우유팩과 화장지 교환 및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도 진행된다.

1,000ml 우유팩 10개를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폐건전지 10개는 새 건전지 1개와 교환할 수 있으며, 화장지는 1인 최대 10롤까지 교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나눔 장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환경위생과(042-840-2484)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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