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YWCA, 아동·청소년 대상…4∼11월 찾아가는 교육 진행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이달 29일까지 관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폭력예방교육사업’ 신청을 받는다.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10명 이상의 아동·청소년이 원하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논산시와 충남도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폭력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 의무 대상 성인들을 발굴해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의 성 평등과 성인지 관점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만 24세 이하의 도서벽지, 학교 밖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받은 전문 강사가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YWCA가정폭력상담소(041-736-829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동·청소년들의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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