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문화 다양성‧우수성, 관광산업발전‧국가이미지개선 기여 평가

 
 

軍문화 다양성‧우수성, 관광산업발전‧국가이미지개선 기여 평가

올 축제 3관왕 영예 바탕… 참신한 군문화 콘텐츠 선보일 예정

계룡軍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大賞’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계룡시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주최)와 서울특별시 및 한국관광공사(6개 단체 후원) 등이 지난 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계룡軍문화축가 콘텐츠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2018년 개최된 전국 축제 중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모범 축제 중 산·관·학계 등 30명 내외의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이 △관광축제 △글로벌축제 △경제축제 △콘텐츠축제 △예술축제 등 5개 부문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大賞’을 선정, 시상했다.

콘텐츠축제 부문 대상을 받은 ‘계룡軍문화축제’는 그동안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軍 관련 축제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고, 해외 관람객에게는 한국 軍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제11회 ‘계룡軍문화축제’는 관람객 및 국군장병, 지역주민과 예술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평화와 화합을 이루어낸 차별화된 축제로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 40여 종을 선보이며, 나라사랑 안보교육에도 기여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온 점도 대상 선정에 보탬이 됐다.

시 관계자는 “대상 3관왕 수상 영예를 바탕으로 올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 등에서 2020세계군문하엑스포 개최에 앞서 Pre엑스포로 베풀어질 ‘계룡軍문화축제’는 외국군 군악대가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관람객들과의 만남과 체험, 소통, 화합 등을 주제로 참신한 군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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