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동절기 한랭 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감시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한랭 질환은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노숙인,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의 경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돼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음주 시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짐을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이 우려되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하며,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에 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예방 수칙 안내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감시체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랭 질환은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해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한랭 질환 감시체계는 물론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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