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제공

 
 

논산시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 방학 건강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위험 행태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8주에 걸쳐 사전검사와 이론·운동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 체중 조절 ▲감염병 예방 ▲흡연·음주 예방 ▲건강 체력 측정 ▲아토피·천식 관리 등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짜여 흥미를 북돋고 있다.

또한, 한방 체질분류 및 평가와 의학·건강체력검사 결과 공유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보건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에도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성인에 비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워 교육자의 지도와 도움, 건강습관 실천에 필요한 환경 구축이 요구된다”며 “건강생활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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