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첫(17일) 운영…각계 성금품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온정 실천

 
 

논산시 연산면이 올해 첫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를 운영,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연산면(면장 김종철)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추 꽃 피는 밥상에서 오인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23명의 위원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국도건설(대표 이희진)이 1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남부종자재산업(대표 홍석구)이 현금 100만 원을, 연산할머니순대(대표 강윤찬)에서 현금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해왔으며 기탁된 성금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명에게 전달됐다.

김종철 연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독지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독지가와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풀어진 연산면 ‘복지자원 발굴 환난상휼 Day’ 때는 면내 각계각층에서 126만 원의 성금품이 기탁돼 관내 어려운 4가구에 난방비와 주거환경개선사업비 등으로 지원됐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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