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겨울방학 전환교육 계절학교 ‘눈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 특수교육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전환교육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학생들이 직업생활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고 직업교육의 경험을 넓혀 자립적인 생활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요리교실’과 ‘체육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요리교실은 여러 가지 음식재료와 주방도구를 직접 다뤄보고 요리사가 되어 요일별로 △개구리 버거 △궁중 떡볶이 △마들렌 △삼각 김밥 △브리또 △딸기 케익 등 다양한 요리를 해보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체육교실에서는 근력 강화를 위한 태권도 기본기를 익히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뉴스포츠 활동 등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미선 교육과장은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연 2회 열리는 방학교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있다”며 “방학교실의 경험이 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자립능력 신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권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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