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후원회 등 각계서 후원금·장학금 지원

 
 

‘계룡시 중증장애인과 함께 하는 2018 송년회’가 8일 금암동 관내 모 식당에서 장애인 봉사자와 후원인, 중증장애인인 활동보조 대상자 및 보조인, 각 단체장과 장애인 임원 등 180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가 올 한 해를 마감하며 관내 장애인을 격려하고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맹자·안광호 씨가 계룡시장 표창패, 이상석·김윤지 씨가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패, 조윤영 씨가 충남지체장애인협장 표창패, 김기조·최경자·김인규 씨가 계룡시지회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계룡시장애인후원회, 계룡장로교회, 신도안장로교회, 반석감리교회, 계룡아띠로타리, 놀뫼새마을금고 등에서 계룡시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학생 6명에게 장학금과, 15명의 어려운 가정에 자립금을 전달했다.

또한 유동리 김선근 씨가 김장배추 250포기, 축협하나로마트에서 라면 10박스, 농협계룡시지부에서 혼합잡곡 10포대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계룡시지회 김종일 지회장은 “올해도 계룡시 장애인협회가 장애인활동보조 최우수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이 매우 기쁘고, 한 해 동안 계룡시 장애인을 위하여 많은 분들께서 헌신적인 정성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더욱 더 큰 힘을 실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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