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5∼16일 태안 재난안전교육원서…30명 대상

계룡시는 15∼16일 2일간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태안군)에서 분야별 재난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일차 지진, 화재, 건물 갇힘 등 재난상황 체험 훈련 ▲2일차 풍수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산불, 가축전염병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각 분야별 재난 담당 공무원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방법 교육 및 도상훈련 등의 과정이 진행된다.

시는 특히 행정안전부 승인 재난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재난안전교육원(이사장 송영창)에 의뢰해 실시하는 2일차 교육‧훈련은 재난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계룡시가 타 지역에 비해 재해 발생률이 낮으나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응만이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 수 있다는 각오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