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총2,130억 투자 ‧ 100여 명 고용창출…지역경제 청신호

 
 

논산시는 15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남신 논산부시장, ㈜코캄 정충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리튬 이차전지를 생산해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는 ㈜코캄은 2017년도 경우 500여 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세계 배터리시장 경쟁력이 높은 우량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캄은 동산일반산단에 2019년도부터 총 2,1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 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캄의 투자에 깊은 환영의 뜻을 전하고 “논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사스럽고 의미 깊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투자 기업이 보다 크게 성장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남도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캄 정충연 대표이사는 “황명선 시장의 논리적인 설득과 깊은 신뢰감으로 논산으로 이전 및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논산은 편리한 교통, 저렴한 분양가격, 빠른 행정처리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앞으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명선 시장은 “㈜코캄이 우리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편리한 교통 여건과 저렴한 분양가격, 맞춤형 인력지원 및 원스톱민원처리 등을 기반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철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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